[카드뉴스]메르스의 귀환?

#. 대웅제약그룹, 대웅바이오 대표이사로 양병국 전 질병관리본부장 선임. 양 신임 대표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기관에서 20여년간 근무한 관료 출신.#. 그런데 양 대표는 제약사 관리감독 기관인 복지부 출신인데다 2015년 온 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던 '메르스 사태'때 방역 실패의 책임으로 감사원으로부터 해임 요구를 받았던 인물.#. 작년 1월 메르스 방역 실패 조사 나섰던 감사원, "메르스 사전 대비와 초동 역학조사, 병원명 공개 등 방역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양 전 본부장을 해임 해야 한다"며 징계 요구.#. 보건복지부, '정직 3개월'로 마무리..2016년 10월 퇴직 후 4개월만에 제약사 대표로 컴백. 사상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AI) 이어 구제역도 창궐했는데, 되살아나는 메르스의 추억.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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