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기자
지역별 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 현황. 조달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6일부터 닷새간 한국농어촌공사 수요 ‘새만금지구 산업단지 6공구 매립공사’ 등 32건에 총 159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5일 밝혔다.입찰은 경북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 수요 ‘선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등 25건(78%)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한다.이를 통해 공사금액 기준 651억원(전체의 41%)가량은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공사는 15건에 398억원,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로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규모는 253억원 상당일 것으로 전망된다.지역별로는 전북이 632억원으로 공사금액 비중이 가장 높고 경남(302억원)과 경기도( 292억원) 등이 뒤를 잇는다. 이외에 지역의 공사금액은 364억원이다.규모별 발주량에서 대형공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수요 ‘새만금지구 산업단지 6공구 매립공사(478억원)’가 포함되며 종합심사낙찰제로 입찰자를 선정한다. 이외 대형공사를 제외한 공사는 적격심사(1109억원)와 수의계약(3억원)으로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