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과식했다구요?…얼굴 부기 빼기 꿀팁

설 연휴 마지막날, 명절에 아무리 조금만 먹기로 결심해도 이것 저것 집어먹다보면 금새 과식하기 마련입니다. 일단 먹었는데, 내일 아침 퉁퉁 부을 얼굴을 생각하니 걱정이라구요? 이런 당신을 위해 꿀팁을 준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음식으로 부은 얼굴, 음식으로 해결하자=부기를 빼주는 데 좋은 음식들이 있다. 호박은 신장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오이 역시 수분이 많아 이뇨작용에 좋다. 몸 속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면 부기 제거에 효과가 있다.미역과 다시마 같은 해조류 역시 부기를 빼는 데 좋다. 미역에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을 해독시켜준다. 우유 역시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다음날 아침 부기를 예방한다.
옥수수수염차,팥을 우려낸 물 역시 부기에 특효 음식들이다. 옥수수수염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있어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팥은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칼륨은 염분이 들어있는 나트륨을 분해하기 때문에 염분으로 인한 부기를 빼주는데 탁월하다.◆얼굴을 차갑게 만들자=부은 얼굴에 숟가락이나 차가운 티백을 올려 주면 빠른 시간에 아침 부기를 빼는 데 유용하다. 녹차를 다 마시고 난 티백을 재활용하면 좋다. 녹차의 카페인 성분과 냉기가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
아이마스크와 냉동실에 보관한 숟가락도 부기를 빼는 법으로 잘 알려져있다. 냉동 보관된 숟가락을 눈에 올리거나, 아이마스크를 눈 위에 올리면 쿨링 효과로 부기를 가라앉힐 수 있다. 지압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귀 뒤 움푹 들어간 부분을 손가락으로 지압하는 것 역시 부기를 빼는 데 도음을 준다. 이 부위에는 림프절이 집중되어 있는데, 이 곳을 눌러주면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서서히 부기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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