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차는 25일 2016년 연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이었음에도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1주당 3000원의 기말배당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7월 지급된 중간배당 1000원을 합치면 총 4000원을 배당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던 재작년과 같은 금액이다.현대차는 "향후 잉여현금흐름의 30~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을 글로벌 자동차 기업 평균 수준인 25~30% 수준에 도달할 수 있게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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