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아이라 클라크 [사진=김현민 기자]
추승균 KCC 감독은 전날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61-71로 패한 후 외국인 선수 두 명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추승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단신 외국인 선수 조합은 생각 없다"고 잘라 말했다. 에밋이 복귀하면 와이즈와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 이어 추 감독은 "라이온스도 조금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다"며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리고 하루만에 결정을 내렸다. KCC는 2연패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11승21패를 기록해 전반기 8위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 모비스(15승16패)와는 4.5경기 차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