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돈기자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과 이영우 노동조합위원장이 노사 공동선언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노사는 17일 오전 대전 본사에서 공사창립 50주년과 노조창립 30주년을 맞아 '미래도약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상호 신뢰와 대화합을 통한 수자원공사의 지속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 것이다. 노사는 ▲상호 신뢰구축을 통한 동반성장 기반 마련 ▲일·가정이 양립하는 근무환경 조성 ▲안정적 고용환경 마련에 최선의 노력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약속했다.이학수 수공 사장은 "이번 공동선언은 수공 노사간에 대립이 아닌 서로를 존중하고 성장의 동반자로 인정하는 '우리'라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며 "이번 선언을 계기로 100년 수자원공사라는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