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고창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운영하고 있는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 이사회가 지난 1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이사회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 이사 및 감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개편에 따른 당연직 이사의 직책 변경안, 장학금 지급 세부 규정안, 2016년 결산감사보고, 2017년 사업계획보고 및 예산안 승인 등 7개 안건을 다뤘다. 특히, 올해는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 장학금을 지급하는 세부규정안을 제정했다. 이를 통해 올 하반기 고등학생 30명과 대학생 30명에게 각각 50만원과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번에 의결된 고창장학숙의 운영관리 시행예규안은 장학숙의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우정 군수는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최고의 투자영역인 고창의 인재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숙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장학금 지급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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