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 현대차로부터 실습車 기증받아

"친환경·미래車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기증…미래車 인재양성소 굳건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황보승)가 현대자동차로부터 실습용 자동차를 기증 받아 명실상부한 미래차 인재양성소 명성을 굳건히 했다. 미래자동차공학부는 13일 황보승 학부장, 백수황 교수, 프라임사업본부 정영기 본부장, 유용민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미래자동차 실습용차량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1대를 기증 받았다. 황보승 학부장은 “기증받은 차량은 친환경/미래자동차분야 연구 및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기증이 호남대학교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미래인재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는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프라임사업(산업수요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에 선정되어 3년 동안 약 1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미래자동차공학부 신설을 통해 미래유망산업이자 지역전략산업인 친환경자동차 및 자율주행차 분야의 ICT융복합 핵심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