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B증권은 2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뛰어넘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롯데케미칼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조5460억원과 66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 11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전의 배경은 제품가격과 스프레드의 상승"이라며 "4분기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스프레드는 톤당 723달러로 전분기와 유사했으나 부타디엔(BD)의 경우 톤당 1156달러로 전분기 대비 톤당 476달러나 상승했다"고 말했다.백 연구원은 이어 "롯데케미칼을 업종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2017년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제품군이 가장 많고 화학경기 상승 사이클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저평가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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