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교육과정 우수학교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

"우수 교육과정, 학교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6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및 전남 교육과정 우수학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전남 교육과정 우수학교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대한 교육감 표창패를 수여하고, 참석한 교원들에게 2017학년도 단위학교 교육과정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교육은 교육과정의 변화와 발전에서 이룰 수 있다. 학교교육의 변화와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수업방법 개선과 행복교육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3년 연속 두 자리 수 학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벌교초등학교, 구례여자중학교,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는 창의·인성교육 강화, 수업방법 혁신, 꿈·끼·인성 중심 교육과정, 학교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교육과정 우수학교의 우수사례를 학교 현장에 확산시키겠다”며 “개정된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핵심역량을 분석해 도내 학교에 적합한 구현 방안도 함께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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