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23일 지자체장과의 소통을 통한 함평교육 발전 방안 공유를 위해 '2016년 하반기 교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016년 하반기 교장회의’는 함평교육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함평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한 선생님들에 대한 2016년 함평교육상 시상과 함께 겨울방학 중 학생생활지도, 내년도 교육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강대영 함평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연초에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활동 계획을 알차게 수립하여 청렴활동 최우수 기관 선정,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서 22개 시·군교육청 중 3위, 전남교육과정 우수학교 4개교 선정,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초 ·중 각 1교 선정되었다”며 “이는 교장선생님과 교육가족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한데 어우러져 성취한 결과여서 더욱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성과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교장회의에는 특별히 안병호 함평군수를 초청해 학교장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이는 지자체장과 교육의 리더인 학교장의 소통으로 함평교육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함이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함평교육이 살아야 함평군이 살 수 있다. 군수로서 교육 분야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교장선생님들께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함평군의 미래에 동량이 되도록 많은 도움을 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함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함평교육 발전의 주체인 학교장과 지자체장의 만남을 통해 함평교육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함평교육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노해섭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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