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찰스 로드 [사진=KBL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단독 5위가 됐다.모비스는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SK 나이츠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91-89로 이겼다.모비스는 2연승에 성공, 시즌 전적 11승10패가 되면서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SK는 5연패 부진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7승15패다. 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가 전반에난 21득점, 46득점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로드는 특히 4쿼터 종료 7.5초를 남기고 극적인 버저비터 3점슛을 던져 림을 갈라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모비스는 연장 쿼터에서 박구영의 3점포로 승리했다. SK는 김선형이 25득점 13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