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기자
투명 백라이팅 맴브레인 스위치
통신계측기류와 가정용, 차량용 충전기 및 보조배터리 등의 전원관련 전문업체인 ‘링칼라(대표 신경숙)’에서 투명 백라이팅 맴브레인 스위치를 개발하여 제품으로 출시했다.LED와 고급화된 실크인쇄가 조합된 백라이팅 기술은 의료기기와 산업용 장비나 계측기에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된 기술로서 다양한 제품에 응용할 수 있다.기존의 맴브레인 스위치는 ON/OFF 버튼으로 제어된 제품의 상태가 일부 LED를 통해 표시됐다. ON/OFF 와 같은 단순 기능 동작은 어렵지 않게 어떤 제품에서나 가능하다.하지만 사용자들은 단순기능 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좀 더 고급스런 제품을 원하고 있다.링칼라의 신제품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품 테두리의 라인을 살렸다. 이번에 개발된 LED를 이용한 면 발광 배광기술을 맴브레인 스위치에 적용함으로써 라이팅 기능을 더했다.기존의 LED와 EL을 이용한 라이팅 기술과 크게 비교되는 점은 형광물질의 짧은 수명과 소음발생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다. 링칼라 개발책임자의 설명에 따르면 면발광 배광기술은 LED를 이용해 의류에 부착되는 마크, 실내에서 밖을 비추어 주는 광고물과 와인 네이블 등 면발광하는 곳 어디에든 적용될 수 있다. 향후 링칼라에서 출시되는 다양한 신제품에 기대가 가는 대목이다.한국에서 디자인해 중국현지공장에서 생산함으로써 가성비 또한 크게 향상시켰다. 기초과학을 기반으로 한 여러 제품이 개발 중에 있으며, 지구 중력의 데이터로 가정이나 특정장소의 수맥파를 측정하는 시스템이 개발이 막바지에 와있다. 이 제품이 완성되면 수맥을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장이 열리게 된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