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2011년부터 6년 연속 수상 쾌거"

안병호 함평군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전남도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함평군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도는 친환경축산 육성, 조사료기반 확충, 축산 기업화, 동물 방역 등 1년간 주요 시책 달성도를 시군별로 평가했다. 함평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수 축산시책을 개발해 추진했다. 특히 사료작물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6% 증가하고, 축산물 HACCP 신규지정도 30곳에 이르는 등 축산업 대외경쟁력 강화 부문이 타 시군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동물복지형 축산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양계·오리 환경개선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것도 높게 평가됐다. 안병호 군수는 “이번 수상은 축산농가와 축산단체, 행정이 서로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고, 경쟁력을 갖춘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축산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이뤄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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