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소방서, 지진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염주실내체육관에서 지진 대비 대규모 종합훈련 실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주낙동)는 11일 오후 3시 염주실내체육관에서 지진에 의한 건물붕괴 및 화재에 대비해 대규모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9월 경주지역에 발생한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유명가수 공연 중 규모 6.8 강진이 발생하여 염주실내체육관이 붕괴·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서구청, 광주지방경찰청 등 2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1대를 포함한 장비 45대, 인원 402명이 참가했다.
특히 지진 등 대형복합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 활동을 전개하고 유관기관 별 임무를 원활히 수행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주낙동 서부소방서장은 “지진 등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해 소방과 유관기관의 원활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대형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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