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전차군단 독일대표팀이 산마리노를 크게 이기고 러시아월드컵 예선 4연승을 달렸다. 세르주 나브리는 이날 국가대표팀 경기에 데뷔, 해트트릭을 작성했다.독일은 12일(한국시간) 산마리노 세라발레 스타디오 올림피코 디 세라발레에서 한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C조 네 번재 경기에서 산마리노를 8-0으로 이겼다. 독일은 C조에서 4연승을 질주하며 조 1위를 유지했다. 산마리노는 4패로 최하위.독일은 전반 7분 하미 케디라가 이카이 귄도간의 패스를 받아서 왼발 슈팅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나브리는 전반 9분 득점포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차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2분에는 헥토르의 추가골, 후반 13분에는 나브리가 한 골을 더 터트리면서 4-0을 만들었다. 독일은 공격을 쉬지 않았다. 후반20분에는 다시 헥토르, 후반 31분에는 나브리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독일은 후반 37분은 스테파켈리의 자책골로 한 골을 더 추가했고 케빈 폴란트가 후반 40분에 팀의 이날 마지막 골을 넣어 경기를 완승으로 끝냈다. 잉글랜드는 영국 런던 웸블리스티다움에서 스코틀랜드를 3-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유럽예선 F조에서 3승1무를 기록하면서 F조 1위를 지켰다. 프랑스는 드미트리 파예의 결승골을 앞세워 스웨덴을 2-1 역전승으로 누르고 A조 선두를 유지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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