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자료제공=홈앤쇼핑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홈앤쇼핑이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홈앤쇼핑은 지난 17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로부터 '위해상품 판매 차단 시스템 운영매장 인증서'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유효기간은 오는 2018년 10월까지다.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위해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 등 정부기관에서 위해상품 정보를 대한상의 전자정보 사이트인 코리안넷에 등록하면 관련 정보가 사업자들에게 연동된다. 판매 업체는 위해상품에 대한 내역확인 및 판매중단 조치가 가능하다. 현재 홈앤쇼핑은 내부 영업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위해상품이 확인 될 경우 관련 상품을 즉시 판매중단 한다. 또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고객들의 추가 피해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홈앤쇼핑 서비스기획파트 관계자는 "지난해 코리안넷에 등록된 위해상품 수만 800 여 개 이상"이라며 "육아, 건강 등 위해상품 정보를 철저히 분석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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