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2016~2017시즌 V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한항공은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삼성화재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5-20, 20-25, 21-25)로 승리했다.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가 고른 공격력을 보여준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컸던 삼성화재에 이겼다. 대한항공은 김학민이 19득점, 외국인 선수 밋차 가스파리니가 17점, 곽승석이 15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타이스 덜 호스트에 대한 의존도가 컸다. 타이스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8점을 올렸다. 하지만 국내 선수들이 뒤를 받쳐주지 못 했다. 김명진이 12점, 류윤식이 9점을 올리는데 그치며 국내 선수 싸움에서 대한항공에 밀렸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