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김현민기자
작은 부분에 집중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승리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리라는게 염경엽 감독의 판단이다. 그는 "포스트시즌 전체 경기의 변수는 실수인것 같다"며 "실수를 줄이면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했다. 이어 "특별한 것을 시도하기보다는 기본에 충실하고 해왔던 것을 잘 해야 하고 욕심보다는 작은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염 감독은 "2016년 시작하면서 넥센이 힘들 거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구단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한데 뭉쳐서 이 자리에 섰다"며 "포스트시즌 기사도 많이 봤는데 넥센에 대한 예상이 좋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예상을 뒤집는 넥센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끝으로 "부지런하고 열정적인 야구로 재미있고 최선을 다하는 좋은 경기 하겠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