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훈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소속 의원들에게 국정감사 참석을 언급한 것과 관련 "이 대표가 자신은 단식을 계속하겠지만 국정감사에 매진 해 달라고 한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같이 밝혔다.박 위원장은 "그러나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단식의 종료도 중요하다"며 "집권여당의 대표답게 꼬인 정국을 풀어가야 한다"고 이 대표의 단식 중단을 촉구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정진석·우상호 두 원내대표와 교차접촉을 통해 국감 정상화에 접근했던 바, 이 대표의 결단으로 정상화 됐다"며 "(정세균) 국회의장의 현명한 화답을 기대하며, 무엇보다 이 대표의 단식 종식을 정중히 바란다"고 강조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