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이해찬 복당' 최고위 의결…30일 최종 결정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23일 이해찬 의원 및 이 의원 측 15명 당원의 복당을 의결했다.금태섭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회는 오늘 이해찬 의원 외 15인에 대한 복당허용을 의결하고, 이러한 안건을 당무위에 부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무위원회는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다.앞서 이 의원은 복당이 사실상 확정된 지난 1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야권 승리를 위해 저를 도왔다는 이유로 징계당한 핵심 당원들에 대한 복권, 복당도 함께 돼야 진정한 통합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운열·신동근·김종민·김정우·위성곤 의원을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했다.원외에서는 이정근(서초갑) 윤종기(인천 연수을) 나소열(충남 보령·서천) 등 지역위원장과 유영진 부산시 약사회장, 이회수 사회적기업전국협의회 운영위원장, 허윤정 아주대 교수, 최민식 유능한경제정당위원회 정책홍보실장 등이 정책위 부의장으로 선임됐다.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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