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혜 기자] 올 가을 메이크업 포인트는 내추럴한 피부표현과 눈매 연출이다. 런웨이 메이크업을 보면 해답을 얻을 수 있다. 버버리가 지난 19일 런던 소호의 중심에 위치한 메이커스 하우스에서 열린 버버리 9월 컬렉션 쇼를 통해 매력적인 런웨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번 런웨이 메이크업은 남성상과 여성성 경계를 허물고 전통적이면서 진정성 있는 스타일을 보여준 런웨이 쇼에서 영감받아 탄생됐다.
버버리 메이크업 아티스틱 컨설턴트 웬디 로웨는 "이번 런웨이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트와 입체감 부여한 광택이 고운 피부, 클래식한 톤으로 섬세하게 연출했다. 밝은 눈매, 내추럴한 뮤트 톤의 립 메이크업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밝은 얼굴 톤 살리는 메이크업 하우투
SKIN 버버리 '페이스 컨투어'를 광대뼈 아래쪽과 턱 라인, 코 옆선을 따라 쓸어내리듯 그려줘 얼굴 윤곽을 살려주고 입체감을 더한다. 후에 버버리 '캐시미어 파운데이션'을 가볍게 발라줘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고 '캐시미어 컨실러'로 피부 결점을 가려준다. '프레쉬 글로우 하이라이팅 루미너스 펜'을 윗 입술 선 위에 가볍게 바르고 티존에 누드 파우더를 발라 줘 결점 없는 피부로 완성한다.EYE 버버리 '쉬어 컨실러'를 눈 아래쪽에 발라 다크서클을 가려준다. '아이 컬러 컨투어 112 로즈 우드, 102 페일 누드' 제품을 이용해 아래 속눈썹 안쪽부터 속눈썹 라인 중간 부분까지 부드럽게 스머징해 눈매의 윤곽을 섬세하게 나타낸다. 아래 속눈썹 라인 중간 부분에 '프레쉬 글로우 하이라이팅 루미너스 펜'을 부드럽게 스머징해 밝은 눈매를 연출한다.
LIP 버버리 '리튀드 립 벨벳 09 폰 로즈, 500 누드 베이지'를 입술 위에 한 겹만 가볍게 발라줘 자연스러운 뮤트 톤 입술을 완성한다.◆ 런웨이 메이크업 연출 제품
버버리 '캐시미어 파운데이션'은 손쉽게 덧바르고 블렌딩항 수 있는 크림형 질감 파운데이션이다.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부드럽고 매트하게 마무리된다. 캐시미어와 같이 부드러운 편안함으로 결점 없는 피부를 완성한다. 버버리 '아이 컬러 컨투어'는 정교한 반구형 팁이 눈의 굴곡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며 입체감과 깊이를 연출해준다. 크림형 포뮬러가 속눈썹 라인에 스모키 한 효과를 더해준다.버버리 '리퀴드 립 벨벳 No.09 폰 로즈'는 풍부한 피그먼트, 매끄러운 발림성, 가볍고 크림처럼 부드러운 텍스처다. 8시간 동안 지속되는 벨벳 같은 마무리를 선사한다.버버리 '풀 키세스 No.500 누드 베이지'는 끝이 납작한 총알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이 입술의 곡선을 따라 색상을 꼼꼼하게 채워준다. 한 번의 손쉬운 터치로 또렷하고 선명한 입술을 완성해준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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