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조경가든대학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조경가든대학을 개강했다.경기도시공사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입주예정자와 인근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경가든대학'을 6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신도시의 공원과 정원에 대한 이해와 정원 만들기에 필요한 조성 기술, 식물에 대한 기본지식, 정원관리방법 등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조경가든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6일부터 매주 4시간씩 14주간 정원을 만들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수목원 및 경기정원박람회 답사 등 다양한 체험과정으로 진행된다.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안전본부장은 "조경가든대학을 통해 주민들의 녹색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공사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다산신도시 공원녹지는 다산 정약용선생의 철학인 '실사구시 위민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천택(川澤), 양림(養林), 치로(治路)의 세 가지 실천전략을 통해 생태순환형 도시로 조성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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