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 KOEN)은 협력사인 해강알로이를 제2기 KOEN World Class-30(이하 KWC-30)에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KWC-30 육성사업은 발전분야 우수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향후 10년 간 매출액 200억원, 수출 200만달러 수준의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간 5억~10억을 투입,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해외판로 개척, 생산성설비지원, 글로벌 경영시스템구축, 신규연구개발 등을 지원한하게 된다.손광식 기획관리본부장은 “국내외 전력시장의 위축 등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 KOEN과 협력기업이 힘을 합쳐 세계시장으로 진출한다면 가시적 성과가 날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KWC-30 2기에는 해강알로이와 성화산업이, 지난 1기는 KC코트렐, 에네스지, 에너토크 등의 경쟁력 있는 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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