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가뭄 속 가로수 비상관수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 생기를 잃어가는 가로수와 조경수를 살리기 위해 비상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폭염이 시작된 지난 7월 중순부터 신규 수목 식재지와 주요 공원을 중심으로 관수차량 6대, 공무원 30여명을 투입해 지속적인 관수작업을 실시했다.또 진도군 특화 공원인 녹진·백동 무궁화 동산에 40여톤의 관수도 함께 실시했다.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비상 관수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생육상태를 관찰해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치단체 인력과 장비만으로는 관수작업에 한계가 있으니 내 집, 가게 앞 가로수 물주기에 군민이 적극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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