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부안군수, 2017년 국가예산 확보 구슬땀

"부안 연고 국회의원 등 면담 지역현안 적극 지원 요청"

김종규 부안군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종규 부안군수가 201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김현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면담하는 등 발품행정을 펼쳤다.김종규 군수는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현미(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정) 국회의원과 부안 출신 유동수(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갑) 국회의원을 만나 국도 23호선(부안~흥덕) 확포장 사업과 부안 에코테인먼트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 5건에 대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이날 김종규 군수는 국도 23호선(부안~흥덕) 확포장 사업과 부안 에코테인먼트 거점 조성사업, 부안읍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새만금컵 국제 요트대회, 신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국도 23호선(부안~흥덕) 확포장 사업은 새만금방조제 개통으로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새만금과 변산반도 국립공원으로 유입되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4차로 확장을 통한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국도 23호선 부안~고창간 중간 2차로 병목구간 교통체증 해소 및 기존 국도 선형불량도로 접근성 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부안 에코테인먼트 조성사업은 새만금 내부개발과 함께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 수욕에 대비해 새만금 주변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의 다양화·고급화를 위한 사업으로 부안댐 하류에서 새만금 게이트에 이르는 직소천 수자원 개발을 통한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이어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2017년 국가예산 확보와 부안 수생정원 조성사업을 국가사업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김종규 부안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의 고장’부안 실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어디라도 발품을 팔아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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