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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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프라노 허진설 씨가 덕혜옹주를 읽고 직접 작곡, 작사해 만든 ‘눈물꽃’을 들려준다.이번 행사는 소설이나 영화를 통해 덕혜옹주를 접하고 그 시대의 역사에 대해 더 알기 원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경술국치일과 광복절이 있는 8월에 우리 민족의 역사와 미래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 작가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24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330-8191)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소설 ‘덕혜옹주’는 독자와 책 사이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서대문구가 이달 시작한 ‘서대문 가로세로 독서낱말퀴즈’의 첫 선정 도서다.이 프로그램은 매월 정해지는 책을 읽고 가로세로 낱말퀴즈를 풀어 응모하는 것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