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男 레슬링 류한수, 1-2 패배 ‘4강 좌절’

류한수[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남자 레슬링 류한수(28·삼성생명)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류한수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 제2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8강전 미그란 아루티우냔(27·아르메니아)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류한수는 1회전에서 먼저 2점을 헌납했다. 이후 2회전에서 한 점을 만회했지만, 경기 결과를 뒤집을 수 없었다. 16강전에서 타마스 로린츠(30·헝가리)를 4-0으로 잡아 기대를 한껏 높였으나 8강전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첫 올림픽 무대에 나선 류한수는 자신의 그랜드슬램 달성에도 고배를 마셨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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