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특사와 관련해 "대통령이 국민에게 보내는 재기와 희망, 국민화합의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김현아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의 새로운 출발에 맞춰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대통령의 적극적인 의지가 담긴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그는 "현 정부 들어 시행된 3번째 특사"라며 "이번에도 생계형 사범이 다수이고 부패·선거·강력 범죄자들은 사면 대상에서 전면 배제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사면이 경제 회복의 불씨가 되고,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사면 대상자들도 보다 철저한 자기반성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연일 무더위와 내수 침체로 어려움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시원한 소식이 되길 바란다"는 말로 맺음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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