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의 SNS 지원사격…유아용품 전문관 '마리's 베이비써클' 공개

9월 스타필드 하남서 공개…유아용품 총 망라해 구성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0일 SNS에 유아용품 전문관 '마리스 베이비 써클'을 소개했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0일 신세계의 첫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마리's 베이비 서클'을 공개했다. 베이비 서클은 다음달 9일 경기도 하남에 오픈하는 스타필드 하남에 처음으로 문을 연다. 정 부회장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아기가 먹고 쓰는 것에 대해서는 작은 실수 하나도 용납할 수 없는 게 부모 마음"이라며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진 베이비 전문점을 만들기로 결정했고,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베이비서클은 아기를 중심으로 한 작은 공동체를 의미한다. 유아용품에 필요한 모든 브랜드가 한데 모여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정 부회장은 유아용품 전문관을 열게 된 동기에 대해 "인터넷 최저가와 각종 사용후기를 검색할 수 있는 시대지만, 부모들은 유아용품을 구매할 때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여전히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정 부회장은 베이비서클의 품질에 대해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전 세계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브랜드의 제품이나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이유식 바, 엄마들이 직접 만든 유아용품 섹션, 부모가 등록한 위시리스트를 지인들이 선물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인 기프트 레지스트리 등은 아기와 부모에게 꼭 필요한 것을 고심해 차별화를 줬다"고 강조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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