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1년 10개월만에 1만번째 완주자 배출

2014년 11월 개통이후 2014년 340명, 2015년 5882명 완주자 배출

서울둘레길(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시는 지난 6일 서울 창포원 안내센터에서 서울둘레길 1만번째 완주자가 탄생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둘레길 개통 1년 10개월 만이다.그동안 서울둘레길은 2014년 340명, 2015년 5882명의 완주자를 배출해왔다. 이번에 서울둘레길 1만번째 완주자로 선정된 시민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거주하는 김제환(여, 만50세)씨로 서울둘레길 2회 완주를 달성하는 동시에 1만째 완주자로 뽑혔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157㎞트레킹 코스로 총 8개 구간으로 구성돼있다. 하루 8시간씩 10일 정도면 완주가 가능하며 거점별로 마련된 서울둘레길 우체통에서 스탬프 총 28개를 모두 찍은 완주자에게는 완주 인증서가 발급된다. 시는 2014년 11월 서울둘레길 개통 이후 보행환경 개선,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 제공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걷기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둘레길 6개 정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 중이다.서울둘레길에 대한 정보는 서울두드림길 홈페이지의 서울둘레길 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창포원 서울둘레길 안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서울둘레길 1만번째 완주 기념행사가 9일 오전 11시 35분부터 서울시장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이 서울둘레길 1만번째 완주자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완주인증서, 완주배지, 기념품 등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등을 진행한다.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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