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4일 개막한 '제20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 1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창의재단은 "초·중·고등학교의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철이 맞물려 가족단위 관람객이 특히 많았다"며 "사전 등록이나 비용이 들지 않은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체험하는 '도심 속 과학 문화 체험'을 주제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이언스 북콘서트나 달 탐사 대중강연, 해외 연사 초청 특별강연 등이 마련됐으며 오는 주말에는 거리행진, 과학 플래시몹, 문화예술 공연 등도 계획됐다.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창의축전을 통해 한국 과학기술 50년의 성과를 확인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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