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앱비즈니스센터, 앱 개발 창업 사관학교로 탈바꿈

모바일 앱개발 분야 청년창업자 44개 팀, 8일부터 입주시작

서울앱비즈니스센터 입구(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모바일 앱개발 분야 청년(예비)창업자 44개 팀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앱비즈니스센터에 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서울시는 1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청년창업자 44개 팀에게 종합적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약 7개월간 센터 내 개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중소기업청은 최대 1억 원의 마케팅 및 사업화 지원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입주 청년창업자에겐 전문 강사진의 창업 일반 교육과 기술, 마케팅 등의 교육이 약 2개월 간 제공된다. 경영·기술·마케팅·투자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도 병행된다.선발된 44개 팀은 창업유무에 따라 예비창업자 19개 팀과, 창업한지 3년 이내 창업자 25개 팀으로 구성됐다. 업종분야는 웹/앱, 융합, 콘텐츠, SW4개 분야다.앞서 시는 우수한 입주 청년창업자 선발을 위해 약 8주간 서류 및 관찰평가를 거처 창업의지와 창업 아이템 우수성, 성장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를 위해 VC(Venture Capital) 등 현장 전문가 중심의 외부전문가 7명이 심사위원단으로 꾸려졌다. 박태주 시 디지털산업과장은 “중소기업청의 스마트벤처창업학교와 연계 운영으로 시너지를 높이고, 입주 창업자를 단계적으로 지원해 국내 최고의 모바일 앱개발 창업지원 센터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앱비즈니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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