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SK텔레콤은 28일 201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선택약정) 전체 누적 가입자는 14% 수준"이라며 "지난해 2분기 신규 가입자 중 선택약정 가입률은 10%였으나 이번 분기 35%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올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들이 출시하면서 선택약정 가입률이 감소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고가 요금제 가입도 늘기 때문에 단순히 회사의 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만은 아니다"고 말했다.또 "선택약정 가입 전체 규모는 최대한 지금 수준보다는 더 올라가는 것은 방지하고 지금보다 낮은 수준이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