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낙상 예방사업 '표준모델' 만든다

26일 SAP코리아, 스포메덱스와 IoT(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 활용한 낙상예방 시범사업 MOU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전상훈)이 노인 낙상 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분당서울대병원은 26일 SAP코리아, 스포메덱스와 IoT(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낙상 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낙상 고위험군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방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번 MOU에 따라 앞으로 ▲IoT 센서장치를 이용한 낙상 고위험군 환자의 낙상데이터 수집 및 지원 ▲병원 시설 및 전문 인력 지원 ▲낙상 원인 및 유형에 대한 의학적 분석 등을 맡게 된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은 "인구 고령화로 노인들의 낙상 예방을 위한 시범사업은 꼭 필요한 프로젝트"라며 "분당서울대병원과 SAP코리아, 스포메덱스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낙상 예방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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