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제조지역,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다시 태어난다

문래, 성수, 을지로, 용산 등 제조지역이 대상…다음달 22일까지 누구나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 가능해

공공미술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을지로, 용산 등 제조 중심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심 제조지역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개발 과정에서 상실된 역사성과 정체성, 문화적 맥락을 치유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앞으로 문래와 성수, 을지로, 용산 등 제조 산업이 활성화된 지역을 대상으로 장인들의 기술과 예술을 결합해 낙후산업을 창조산업으로 재탄생시켜나갈 계획이다. 공공미술 프로젝트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최종 30인에 선정되면 아트플랜 연구를 위해 100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 공모는 다음달 2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함께 제출하면 된다.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1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나눔관에서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한다.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나 시민서비스디자인팀 공공미술 프로젝트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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