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호랑이 불리온 메달 판매 시작

한국조폐공사는 19일 호랑이 불리온 메달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용일 케이앤글로벌 대표,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 박래춘 삼성금거래소 회장.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호랑이 불리온 메달 본격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호랑이 불리온 메달은 3종으로 만들어져있으며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조폐공사가 금 순도(Au 999.9)와 중량을 보증하며, 판매가격은 금 시세와 연동해 매일 결정된다.불리온 사업은 중국의 판다, 미국의 독수리, 호주의 캥거루, 캐나다의 단풍잎과 같은 각국을 상징하는 동·식물 등을 주제로 해외 조폐국에서 활발히 수행되고 있으며, 조폐공사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동물인 호랑이를 주제로 투자가치와 수집가치가 결합된 '호랑이 불리온 메달'을 출시했다. 앞서 조폐공사는 수집시장, 온라인 및 재래시장 등 여러 유통채널을 통한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개 입찰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전담 판매사 3개 업체를 선정했다.조폐공사는 호랑이 불리온 메달 사업에 대한 시장반응, 진행현황, 매년 정례적 출시 기반 마련 등을 위한 시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0월 관련 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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