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T는 기업용 업무포털 서비스 ‘비즈메카 이지(EZ)’의 업무기능에 협업 7종을 추가하는 등 무료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비즈메카 이지’는 PC와 모바일을 연계한 중소기업용 업무 포털 서비스다. PC와 모바일 연동뿐만 아니라 메일, 그룹웨어, 회계 등의 18종의 다양한 업무 기능을 한 화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KT는 고객사가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협업 기능 중심으로 서비스를 추가 개발해 쪽지, 메모, 메신저, 업무관리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7월말에는 화상회의 기능과 웹디스크 기능을 추가해 유료 5종, 무료 25종으로 총 30종의 업무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 추가된 기능 중 특히 주목할 만한 기능은 ‘업무용 메신저’다. 업무에 필수적인 조직도 연계와 PC 사용 상태 표시, 자료 공유 등 기본적인 채팅 기능은 물론, 메일, SNS등과 유기적인 연동이 되는 고도화된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향후 에는 비즈메카이지에 가입된 회사간에도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나의 할일’과 구성원들간 업무 진행 상태를 한 눈에 관리 가능한 업무 관리 기능 및 재고관리를 위한 영업관리, 판매관리 및 최고경영자(CEO) 리포트 기능 등도 추가됐다.비즈메카 이지는 이처럼 기존에 사업을 하고 있던 기업들은 물론 신규로 사업을 시작하는 다양한 고객사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5개월여만에 가입 고객사가 9000개를 돌파해 순항 중이다. 이선우 KT기업솔루션본부장은 “기업간 입소문을 통해 비즈메카이지의 가입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용 고객들의 서비스 개선, 기능추가에 대한 요구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명실상부 대한민국 넘버원 기업용 업무포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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