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망상해수욕장…일일 20회 열차 정차

망상해수욕장역 시간표. 코레일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올해 여름 열차를 이용한 망상해수욕장 이동이 수월해진다.코레일 강원본부는 망상해수욕장 개장기간(8월 21일까지)에 맞춰 45일간 망상해수욕장역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망상해수욕장에서 불과 20m~30m 거리에 위치한 이 역에선 1일 20회 열차(단 바다열차와 주말 청량리역을 오가는 임시 여객열차(#1661, #1662)는 정차하지 않는다)가 정차하게 된다.여기에 코레일은 현지 상인번영회와 연계해 열차 승객이 인근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망상해수욕장역이 목적지인 열차표 또는 자유여행패스(내일로 티켓 포함)를 제시하면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수상스키 등 해양레포츠 이용료를 50% 할인가로 제공하는 형태다. 또 내일로 티켓 소지자에게는 파라솔과 튜브가 무료로 제공(임대)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코레일 김형성 강원본부장은 “올 여름 휴양객들이 교통체증 없는 열차로 망상해수욕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