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4일 개소

"창업 운영자금·채무 조정·바꿔드림론·햇살론 등 대출 지원"[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와 금융위원회가 4일 서민금융 종합 상담뿐만 아니라 심사·지원, 사후관리까지 가능한 ‘목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설치, 본격 운영에 나선다.이날 개소식에는 최종선 전라남도 기조실장, 이종휘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등 서민금융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민금융 실태 등을 논의하고 수요자의 이용 편의 및 이용 활성화 방안 등에 협력키로 했다.목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지난달 개소한 금융복지상담센터에 이어 서민금융지원 시책의 하나로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저축은행 등이 참여했다.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이 필요로 하는 창업·운영자금, 생계자금, 대환자금 등을 맞춤형 상담을 통해 4.5~10.5% 금리로 직접 대출해줄 예정이다.이와 함께 참여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서민금융 종합상담·지원, 채무조정까지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뿐만 아니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연계 취업 상담,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로 중소기업지원센터 안에 일자리종합센터, 금융복지상담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남신용보증재단 목포지점 등이 집적화됨에 따라 서민, 소상공인, 중소기업 운영자들이 이곳 저곳 찾아다니지 않고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만 1회 방문하면 대부분의 문제점을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게 됐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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