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하기 전에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EU 정상회의에 참석 후 귀국한 캐머런 총리는 29일(현지시간) 의회에서 "EU는 탈퇴 의사를 공표하는 리스본 조약 50조 발효 이전에는 협상은 없다고 말했지만 나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새로운 총리는 우리의 파트너들과 언제든지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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