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코레일은 17일 서울 사옥에서 올해 하반기 민간사업자 공모가 예정된 대전, 광운대 역세권부지 등 6개 철도부지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정부 3.0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설명회는 공모부지에 관한 공공 데이터를 사전에 개방해 유통사, 건설사, 금융사 등 잠재적 투자자의 실제 투자를 이끌어 낼 목적으로 실시된다.설명회 대상 부지는 ▲대전역세권 ▲광운대역세권 ▲용산병원 ▲영등포소화물부지 ▲부평역 ▲인천 신흥동 부지 등으로 총 28만4720㎡ 규모다.코레일은 설명회에서 해당 부지별 입지여건과 도시계획 등 전반적 사업내용을 예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질의응답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코레일은 철도부지의 사업성 제고를 위해 도시계획 변경 및 기반시설 부담완화 등 사업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김천수 사업개발본부장은 “설명회는 민간투자자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으로 개발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에 관심 있는 예비 투자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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