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휴먼빌 2차
부동산시장에서 소형화 바람이 거세다. 주택경기 침체와 2인 가구, 또는 자녀 한 명을 둔 3인 이하의 가구가 늘자 몇 년전부터 중소형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고, 가격적인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은데다가 중형 못지 않은 평면설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 또한 매매 및 임대 시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가격 상승률이 높기 때문인 것도 원인 중 하나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 과거에 비해 가구원 수가 줄어드는데다 중소형에도 4Bay 평면설계가 일반화돼 발코니 확장을 통한 서비스 면적이 늘어났다”며 “더구나 중형 이상에 비해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고 매물이 많은 덕분에 거래가 활발해 환금성이 좋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다”고 전했다.중소형아파트 단지의 높은 경쟁률을 이어갈 전용 59~70㎡의 중소형평형대의 단지가 잔여세대 분양을 시작한다.일신건영은 경기도 양평 일대에 ‘양평휴먼빌2차’ 잔여세대를 분양중이다. 주택형은 요즘 가장 선호하는 규모인 전용면적 59㎡, 70㎡ 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대 4베이 평면 구조이다. 단지의 계약금은 500만 원으로 다른 주거단지보다 낮게 책정됐고 계약금 역시 2회에 걸쳐 낼 수 있다. 이 단지는 합리적 가격과 중도금 무이자 및 초기 계약금만으로 추가 부담 없이 입주가 가능하기에 서울 전셋값에 지친 수요는 물론 인근 지역에 이르기까지 광역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입지도 좋은 편이다. 단지 남동측으로 남한강, 남서측으로 양자산이 있고 약 11만8322㎡규모의 강상체육공원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용문산 자연휴양림, 물안개공원 등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경의중앙선 양평역이 가까이 있고 올해 말 남서측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가 개통되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견본주택은 양평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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