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맞이 초밥 형태 김밥 2종 선봬 김 품질도 강화…남해안 돌김 20% 가미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세븐일레븐이 여름철을 맞아 차갑게 먹는 김밥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초밥형태의 한입김밥 2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한입김밥은 '참치크래미 한입김밥', '유자닭가슴살 한입김밥' 2종으로, 무더운 여름철에도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고 차갑게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000원이다. 참치크래미 한입김밥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참치크래미 샐러드에 계란, 오이, 당근 등을 상큼한 초밥에 넣어 색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유자닭가슴살 한입김밥은 상큼한 유자청에 버무린 닭가슴살과 맛살, 오이, 당근 등으로 구성된 초밥 김밥이다.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부터 푸드에 사용하는 김 품질 강화에 나섰다. 기존에는 국내산 물김 100%를 사용했지만, 지난 4월부터는 남해안 돌김 20%를 가미해 더욱 바삭하고 풍부한 풍미의 삼각김밥과 김밥을 만들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상품기획자(MD)는 "한입김밥은 간편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바쁜 출근길이나 간식용으로 적합한 상품"이라며 "더운 여름철 입맛을 살리는 별미 간편식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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