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지역 강소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한다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지역 강소기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INNOBIZ?회장 나기수?회원사 683개 기업)와 맞춤형 전문 인력 육성 및 공급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산학협력 협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지역 강소기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INNOBIZ·회장 나기수·회원사 683개 기업)와 맞춤형 전문 인력 육성 및 공급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전남도립대학교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사다리 역할을 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광주ㆍ전남지역 강소기업 683개 회원사로 구성, 지역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전남도립대학교는 협회 회원사에 맞춤형 전문 인력을 공급하고, 협회는 현장 실습과 인턴십 기회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특히 대학은 협회에 기술 개발, 직원 연수 등을 지원하고, 회원사는 학생들에게 기자재 및 시설을 사용하는데 협조하게 된다. 2017년 교육부 역점사업으로 예상되는 사회 수요 맞춤형 사업에 대처하기 위해 대학과 협회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NCS교육과정 개발에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김왕복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이 상생,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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