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수감중)의 전방위 로비 의혹 관련 2일 롯데호텔 면세사업부와 신영자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수사관 100여명을 동원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전산자료, 협력사 입점 리스트, 회계 장부 등을 확보 중이다. 정 대표는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의 롯데면세점 입점을 위해 브로커를 동원해 신 이사장 측과 접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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