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중고생들이 경전철 부정승차 금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경전철의 부정승차를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6월부터 가동한다. 용인시는 앞서 관내 중·고등학생 180명을 자원봉사자로 임명했다. 이들은 6월 한 달 간 매주 토, 일요일 경전철 역사에서 부정승차, 승강장 내 안전사고, 장애인 및 노약자 편의 안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용인시는 방학기간인 7~8월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할 청소년 480명을 모집한다. 9월 이후에는 한 달 단위로 자원봉사자를 운영한다. 방학기간에는 주말을 포함 평일에도 2회 활동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운영을 통해 부정승차를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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