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청,학교 운영위원 및 폭력대책자치위원 자질 향상 연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지난 26일 학다리고 체육관에서 함평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간사)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46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학교운영위원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강대영 교육장은 “함평지역 전체 학생수는 3천여명으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해주신 학교운영위원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사안처리 설명”을 위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 “아동학대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정책연수, 건강가정 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함평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의 설명, 그리고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 대한 안내로 진행되었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임원재 과장은 전남의 학교폭력 사례 및 대처 방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합리적인 처리방안 등을 제시하여 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남서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 안혜은 팀장은 정책연수에서 아동학대 사례 및 학대 피해 조기 발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바른 자녀 양육 방법 등을 제시하여 학부모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함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학교운영위원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인식 개선과 자질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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