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강동구청장 '주변 어려운 이웃 복지 혜택 안내 필요'

20일 강동구청 대강당서 64개 소상공인 대표자 등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동 복지 네트워크 협약기관 현판 전달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변화무쌍한 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는 끊임없이 생겨난다. 가까이 있는 이웃들이 주변을 관심있게 살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지 혜택을 안내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한 복지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64개소 소상공인 대표자 및 관련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동(洞) 복지네트워크 협약기관 현판 전달식'에서 이같이 말했다.동 복지네트워크 협약기관은 지역내 204개소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관이나 단체다.

동(洞) 복지네트워크 협약기관 현판 전달식<br />

동(洞) 단위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에게 성금, 성품, 집수리, 봉사활동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복지전달체계 구멍을 메우기 위해 지난 3월 공인중개사, 고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대적으로 취약계층과 접촉이 잦은 공인중개사나 고시원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주민센터에 알리고, 동주민센터는 상담과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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