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베트남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해외 의료관광 판로개척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선보인 대한민국 최우수 의료기관 11개 병원의 선진 의료기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9일 오후 2시 베트남 호치민시 소피텔호텔에서 강남구 소속 11개 의료기관과 함께 의료관광 해외설명회를 갖는다.구는 이번 해외설명회를 통해 베트남 주민들에게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를 설명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 강남구 소속 의료기관 홍보 ▲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무료진료상담 등을 실시하며 베트남 의료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킹을 구축해 베트남 국민에게 우수한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참여하는 11개 의료기관으로는 ▲ 삼성서울병원 ▲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 차움의원 ▲ 미즈메디병원 ▲ JW정원 성형외과의원 ▲ 티엘 성형외과의원 ▲ 허쉬 성형외과의원 ▲ 드림 성형외과의원 ▲ 바노바기 성형외과의원 ▲ 압구정서울 성형외과의원 ▲ JYP 성형외과의원 등이다.삼성서울병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기관 중 하나로 1300여 명의 의사와 2800여 명의 간호사를 포함한 7000여 명의 전문인력으로 최첨단 의료장비와 선진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의료관광설명회

또 건강검진 특화의료 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차움의원은 강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특화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미즈메디병원은 첨단 의료기기를 활용해 임신, 분만, 부인과 질환 치료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이 밖에 성형 외과의원들은 풍부한 성형경험과 차별화된 의료 노하우로 대한민국 최고의 성형, 미용을 이끌어 가는 의료기관들이다.특히 티엘 성형외과의원, 바노바기 성형외과의원, 압구정서울 성형외과의원은 ‘체인지라이프 시즌2 신데렐라의 여정’에도 참여해 사고로 인한 외모장애와 선천적인 기형으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변화가 절실한 베트남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바 있다.구는 압구정동에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의료방문을 할 경우 통역부터 입·출국 픽업, 병원안내, 의료관광상품 상담, 호텔예약 등 모든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고 있다.강남구 지역에는 4개의 대형 종합병원을 포함, 약 2500여 개 의료기관이 밀집돼 있다.특히 성형외과·피부과 등 400여 개의 병원이 뷰티벨트를 형성하여 대한민국 의료 관광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우수한 의료 인프라에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진과 기술력, 전문 통역서비스 등을 더해 중증질환부터 척추·불임·한방·미용·성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의료관광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신동업 보건행정과장은 “올해에도 해외 의료관광객 7만5000명 유치를 목표로 베트남 해외설명회 개최 등 신규 시장을 개척, 국가별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채널 다양화를 통해 신뢰받는 강남구 의료관광 환경을 만들어 외국인 환자가 믿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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